[SC이슈] "난 여자 좋아해"…'나솔' 17기 광수, 성소수자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

사진 출처='나는 SOLO' 17기 광수 SN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는 SOLO' 17기 출연자 광수(가명)가 성소수자라는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광수는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해명 같은 걸 잘 안 하긴 하지만 주변 지인들이 걱정해서 글을 남긴다. 절대 성소수자 아님을 알려드린다. 이성을 좋아한다"고 운을 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성소수자 관련 커뮤니티 활동, 행사 참여, 성소수자와의 만남 등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성소수자라는 의심을 받게 된 패션 스타일과 화장 등에 대해서는 "제 스트랩은 그냥 제가 특이하고 이쁘고 독특한 것들을 자주 사느라 개인적으로 제가 구매하게 된 것"이라며 "아바타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핑크색을 좋아해서 그렇게 설정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눈썹 화장 사진은 원본이 아니고 합성 사진인데 원본처럼 돌아다니더라. 합성이라고만 밝혀주시면 전 상관없다. 평소에 로션 정도만 바르고 화장은 안 하며, 코스프레 같은 것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광수는 "'나는 솔로'에서 한 말이나 행동들에 대한 이야기는 무슨 말을 하셔도 괜찮지만 성소수자 관련 게시물들은 이제 그만 올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수는 ENA,SBS Plus '나는 SOLO' 17기에 출연 중이다.


안소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