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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청아가 몸무게 확인 후 운동에 더 열을 올렸다.
이청아는 "이번 편은 아마 가장 폭풍 같은 편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일단 지금이 어느덧 10시다. 운동을 하고 장비를 다 빼버린 다음에 내일 아침까지 나의 시간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 아침 이청아는 눈을 뜨자마자 양치를 하고 물 한 잔을 마시며 아침 루틴을 실행했다. 전날 운동을 못하고 그냥 잠들었다는 그는 "호텔 체크아웃 전 일단 선크림만 바르고 밑에 가서 살짝 뛰고 밥을 먹고 체크아웃할 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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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계에 뜬 숫자는 107lb(파운드). 단위가 파운드로 나오자 이청아는 킬로그램으로 변환했고, 이후 확인된 몸무게는 48kg. 키가 166cm로 알려진 이청아는 몸무게가 생갭다 적게 나오자 "내가 지금 48kg이라고? 안돼"라며 근 손실을 막기 위해 급하게 조식 메뉴를 찾았다.
이어 이청아는 "고민될 때는 헬스장에 (나를) 데려다 놓는다"며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양말을 신으며 망설이는 현실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고민 끝에 호텔 헬스장으로 향한 이청아는 즐겨 듣는 노래를 들으며 헬스와 필라테스를 열심히 했다. 그는 "오늘은 도저히 근육 운동은 못 하겠다"며 사과를 챙겨 들고 다시 호텔 방으로 향했다.
운동을 마치고 방에 돌아온 이청아는 "일단 운동을 해낸 나에게 박수를 친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