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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한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이 개봉 10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밀수'(23, 류승완 감독)와 1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23, 엄태화 감독)까지, 올여름 흥행작들보다 빠른 흥행 추이를 자랑하는 '서울의 봄'은 겨울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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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출연했고 '아수라' '태양은 없다'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