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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유승호, 레이스 앞두고 숨 막히는 어색함 "친해지기 힘들어 보여" ('런닝맨')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11-30 15:59 | 최종수정 2023-11-30 16:00


뷔·유승호, 레이스 앞두고 숨 막히는 어색함 "친해지기 힘들어 보여"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유승호가 어색하면서도 훈훈한 케미를 뽐냈다.

30일 SBS '런닝맨' 측은 '유승호X뷔 런닝맨 특급 만남 성사 기념 비하인드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뷔는 유승호에게 "저와 함께 '런닝맨'에 출연한다는 소식 들었을 때 어땠는지?"라는 질문을 건넸고 유승호는 "일단 너무 기대됐고 역시나 현장에서 뵈니까 너무 멋지시다"라고 말했다. 뷔도 "저도 팬이다"라며 갑자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뷔는 '런닝맨' 최애 멤버가 하하에서 양세찬으로 바뀌었다고 털어놓기도. 뷔는 양세찬에 대해 "저희 팬미팅에 정말 크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존경심이 많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반면 유승호는 하하를 꼽으며 "저랑 합이 잘 맞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다"라고 덧붙였다.


뷔·유승호, 레이스 앞두고 숨 막히는 어색함 "친해지기 힘들어 보여" (…
유승호는 뷔에게 "오늘 레이스에서 저보다 잘할 자신 있으신지?"라고 물었고 뷔는 "없다. 하지만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라며 어색한 공기 속 멋쩍은 웃음을 터트렸다. 유승호는 절친 진이 방탄소년단의 곡을 많이 들려줬다며 "저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거의 다 들어봤다"라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뷔도 "저도 선배님을 영화 '마음이' 때부터 봐왔다. 어릴 적 모습도 너무 잘 봤고 팬이다"라고 말했다.

둘의 어색함은 영상 말미까지 이어졌고 "어색한 공기에 친해지기 힘들어 보이는 두 사람"이라는 자막이 더해져 웃음을 안겼다. MBTI가 ISFP인 유승호, INFP 뷔가 레이스를 통해 어색함을 지울 수 있을지 또한 '런닝맨'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한편 뷔와 유승호는 오는 12월 3일 SBS '런닝맨'에 동반 출연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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