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했다던데"..서정희, 열애중인 건축가와 ♥하우스 완성? 집 인테리어 공개('기분좋은날')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건축가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진 서정희가 직접 인테리어한 집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30일 방송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했다.

유방암 투병중인 서정희는 "많이 회복했다. 완치 판정은 아직 받지 못했지만 열심히 회복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 새 출발 했다던데"라는 MC 김한석의 질문에 대해 서정희는 "어떤 새 출발일까요"라고 되물으며 "현재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하며 손가락에 붙인 밴드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실제 1년 반 동안 집 인테리어를 새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집을 시작할때 최악으로 아팠다. 그런데 아픈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내가 조금 움직이면 괜찮아질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나아감과 같이 서서히 집도 완성돼갔다"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마음은 하고 싶었는데 몸에 부종이 많아 힘들었다. 그런데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유방암 초기 진단받아 전절제 수술을 받았다. 완치 판정은 받지 않았지만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재로 교제중인 사실이 지난 13일 본지 단독으로 보도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인테리어에 남다른 센스와 재능을 보인 서정희가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A씨가 돕기도 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