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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서진이 털털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병원 투어를 종종 하신다고 들었는데 가장 중요한 한 가지 꼽는다면?"이라는 질문에는 피부과, 치과, 가정의학과를 언급하며 "세 군데가 제게 톱3다. 치과와 피부과는 한 달에 한 번 가고 가정의학과는 자주 간다"라고 털어놨다. "여유로운 태도는 재력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던데"라는 질문에는 "타고난 성격 같다. 제게 재력이 어디 있나. 스트레스를 안 받는 성격이고 깊게 생각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그렇게 보시는 거 같은데 나름 고민할 것도 있다"라고 밝혔다.
절약 정신이 투철할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이서진은 "보일러, 에어컨을 잘 안 틀고 아끼는 편이다. 예전에 옷을 좋아했는데 옷도 잘 안 산다. 나이가 드니까 입고 다닐 일도 별로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도 이서진은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집에서 스탠드 하나 딱 켜놓고 있다. 이 정도는 너무 환해서 못 견딘다. 내가 저기에 있으면 여기 켜놓질 못한다. 전기요금이 보통 2만 원이 안 나온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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