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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무용 강사로 출근하던 중학교에서 출강 금지 요청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진호는 "확인 결과 영숙이 출근 중인 학교는 그녀가 소속된 진흥원 쪽에 영숙을 출강 시키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며 "답신이 오는대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숙이 중학교 제자들이 충격을 받을수 있는 카톡을 공개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상철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영숙 영철 변혜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변혜진은 인터뷰를 통해 "상철과 교제했으며 나와 동시 교제한 여자친구가 2명 더 있었다"고 상철의 여성편력을 주장했다. 여기에 영철은 "상철이 나와 변혜진 사이를 의심해 대중의 오해를 사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는 영숙이 합세해 상철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내게 성적인 내용의 메세지를 보냈다"며 다른 여성들에게 보낸 문자도 공개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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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변혜진은 실명이 담긴 해당 카톡을 영숙에게 건넸고, 영숙은 A씨의 실명이 담긴 문자를 인터넷상에 공개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성적 조롱 등 2차 피해를 당하고 있다. A씨가 영숙에 직접 지워달라고 부탁했지만 쉽게 삭제되지 않았다고. 영숙은 잠깐 삭제한 이후 인스타 피드에 또 한번 같은 자료를 올려 충격을 안겼다.
이진호는 "A씨는 두 번이나 공개했다는 것은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혀 16기 영숙은 상철에 이어 A씨에게도 피소될 위기에 있다"고 전했다.
이날 16기 옥순은 자신의 채널에 "저는 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응원합니다. 오빠의 어떤 선택이던 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상철 오빠"라는 글을 게재했다. 옥순은 상철을 태그하며 공개적으로 그를 지지했고 이에 상철은 "너무 고마워 옥순아 정말 힘이 난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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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