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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배우 '파이터 보스' 추성훈과 '꽃사슴 보스' 장민호가 김수미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아들 싸움을 벌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또한 김수미는 "예뻐하는 두 아들 중 딱 한 명만 집에 초대해야 한다면 누구를 초대하겠냐?"라고 묻는 말에 조금의 고민도 없이 "추성훈"이라고 답한다. 관련해 김수미는 "한국과 일본을 왔다 갔다 하는 추감독이 못내 신경 쓰이더라"라면서 "내가 직접 담근 꼴뚜기젓과 멸치젓 등을 먹이고 싶다"라며 추성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추성훈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는 후문. 이 와중에 김수미는 "장민호에게 간장게장과 굴비를 주기 위해 이미 집 주소를 따놨다"라며 장민호 아들까지 살뜰히 챙기며 역시 연예계 대표 금손이자 국민 엄마다운 포스를 발산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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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