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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장근석이 코 성형 루머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장근석은 비오 역시 코 성형수술 루머가 있었다는 이야기에 "나랑 공통점이 있다"고 반가워했다. 비오는 "제가 디스전 때 상대방이 저를 디스하는 가사에 코 실리콘을 빼라더라. 안 했는데 그런 말을 해서 기정사실화 됐다"고 황당해했다. 장근석은 "나도 비오 나이 때 코 수술을 그렇게 많이 했다더라. 한 거 같아 보이냐. 안 했다"며 "댓글에 성형외과 가서 장근석이 코 했는지 안 했는지를 찍어보라더라"라고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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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은 "나도 비슷한 게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내가 일본에서 음악을 하는지 잘 모르지 않냐. 근데 일본에서 내 음악이 K-POP으로 나온다. 근데 한국에서 내가 앨범 차트에 나오면 J-POP으로 나온다. 이런 장르를 나누고 자기의 캐릭터를 어느 한 쪽으로 나누고 그 안에 가둔다는 게 굳이 그래야 하나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장근석은 사생 피해로 배신감까지 느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근석은 "일본에서 운전을 해주시는 기사님이 계셨는데 어떤 사생이 그 기사 분과 내통이 돼서 내 위치를 실시간으로 옮겼다. 내가 그 기사 분을 되게 좋아했다. 선물도 주고 그랬는데 사생이 밉다 이거 보다는 인간적인 배신감이 컸던 일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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