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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92년생 동갑내기 절친 '음악 천재' 크러쉬와 '대세 배우' 이주영이 출연해 화제다.
크러쉬는 "아무래도 바쁜데 부담이 될까 봐 먼저 연락은 못 하고 있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다"라며 프리미어리그 경기로 바쁠 손흥민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다며 그를 향한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크러쉬는 국가대표 축구팀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 사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는데, "흥민이랑도 같이 축구를 한 적이 있고, 작은 정우영 선수, 황희찬 선수, 김민재 선수랑도 같이 뛴 적이 있다"라고 전해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방불케 하는 축구팀 멤버에 모두가 놀라움과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코리안 황소' 황희찬 선수에게 인정받은 자신의 축구 실력을 당당하게 자랑했는데, "축구를 잘하지 못해도 골은 잘 넣는다. 희찬이한테 인정받았다"라고 축구 인맥과 실력을 뽐내자, 연예인 축구단에서 활동 중인 김종국이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