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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하원미, 5500평 美 대저택 최초 공개 "화장실만 14개, 방마다 있어"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11-14 07:28 | 최종수정 2023-11-14 07:28


추신수♥하원미, 5500평 美 대저택 최초 공개 "화장실만 14개, 방마…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미국 대저택이 최초로 공개됐다.

13일 하원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집 랜선집들이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텍사스주 부촌에 살고 있는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집은 무려 5500평. 안방에는 추신수의 공간, 하원미의 공간이 따로 나뉘어져있었고 그 사이에는 욕조가 있었다. 하원미는 "저희가 반신욕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아이들도 사우나를 좋아해서 가족들이 같이 사우나를 넣을 수 있게 사우나를 넣었다"고 밝혔다.

안방 안에도 거실이 있었다. 거실에는 큼직한 광안대교 사진이 액자로 걸려 있었다. 하원미는 "광안대교는 저희에게 의미가 있는 곳이다. 광안대교에서 처음 만나서 첫 데이트를 했고 저희 고향이기도 하다. 저희한테는 의미가 이는 곳이라서 이 액자를 만들고 나니까 색감이 너무 예쁘더라. 키포인트 액세서리는 노란색, 주황색으로 해 어우러지게 했다"고 밝혔다.


추신수♥하원미, 5500평 美 대저택 최초 공개 "화장실만 14개, 방마…
필라테스 가구들이 모두 갖춰진 필라테스 스튜디오도 집에 있었다. 딸, 아들들 방도 각자 포인트가 있었고, 하원미는 호텔에서 영감을 받아 방을 꾸며줬다. 그러나 하원미는 "애들이 방방마다 책상이 있는데 공부는 안 하더라"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하원미는 "집에 화장실 14개 있는데 같은 화장실이 하나도 없다. 집을 지을 때 약간 팁이긴 한데 타일이랑 조명에 예산을 많이 두고 좋은 걸 하면 그 집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밝혔다.

유독 집에 화장실이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미국에 왔을 때 선수들이랑 같이 룸메이트들도 두고 많게는 네 명이랑 같이 쓰기도 했다. 아파트 하나에 화장실 하나를. 그럼 굉장히 불편하다"며 "나의 로망은 방마다 있는 화장실에 살고 싶었다. 그래서 저희 집은 방마다 화장실이 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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