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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혜영이 폐암 투병을 함께해 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3일 이혜영은 "힘든 투병중 날 위해 고생 많았던.. '어쩌라구~!!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혜영은 2년 전인 결혼 10주년 기념일날 폐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폐 일부를 떼어냈다. 노래를 잘 못하겠다"는 그는 "2년 동안 그런 일을 겪고 지금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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