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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어쩌다 사장3' 임주환의 외모는 미국에서도 통했다.
한 신혼부부는 라면을 먹으러 왔다. 조인성의 팬이라는 남편은 설렘을 드러냈고, 만삭의 임산부 아내는 "한국에 온 느낌"이라며 라면 맛에 감탄했다. 남편은 조인성에게도 "저 '모가디슈' 너무 재밌게 보고 '비열한 거리' 완전 좋아해서 5번 봤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심지어 30줄 단체부문까지 들어왔다. 한효주는 "새로 만들 수는 있는데 지금은 이게 전부"라고 밝혔고 손님은 결국 남은 6줄을 구매해갔다. 임주환은 정신 없는 윤경호의 상황을 조인성에 알렸고 조인성은 "우린 설거지 지옥에서 벗어났는데 김밥 지옥은"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일본 손님들도 식당으로 찾아왔고, 조인성과 임주환은 서툰 일본어로 손님을 맞이했다. 손님들은 "계산대에 있는 사람 내가 여태까지 본 한국 사람과 다르다", "나 잘생긴 한국 사람 처음 봤다"며 임주환의 외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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