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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윤혜진 "딸 지온이 데리고 가고파"…불타는 여행 욕구 ('다시갈지도')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11-08 13:44 | 최종수정 2023-11-08 13:44


'엄태웅♥'윤혜진 "딸 지온이 데리고 가고파"…불타는 여행 욕구 ('다시…
사진 제공=채널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다시갈지도' 윤혜진이 등판해 '트민녀(트렌드에 민감한 여자)'의 면모를 뽐낸다.

9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 83회는 배틀 특집이라는 특별한 포맷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동안 '다시갈지도'를 빛낸 대리 여행자들이 '1박 2일 가성비 여행'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랜선 여행 배틀을 펼친다. 이에 진짜하늬의 '3만 원 해산물 파티 베트남', 김도균의 '동남아에서 유럽 여행 태국', 삐까뚱씨의 '가성비 미식 로드 일본'을 주제로 최고의 1박 2일 가성비 여행지를 꼽아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발레 무용가 윤혜진이 여행 동행자로 등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윤혜진은 대리 여행자들의 '1박 2일 가성비' 여행의 1위를 선정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윤혜진은 "여행을 자주 간다.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데 이어 "일본은 안 가본 지 너무 오래됐다. 사진을 찍고 싶다"라며 돌연 스튜디오에 장식돼 있는 일본 현지 화면을 배경 삼아 인증샷을 찍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특히 본격적인 랜선 여행 중 윤혜진의 눈길을 사로잡은 일본 간식이 공개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바로 일본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오이 꼬치'가 소개된 것. 이에 '일본여행 마니아' 김신영은 "탕후루 같은 일본 MZ들의 대표 간식"이라고 밝혔고, 윤혜진은 "MZ 유행이라는데 왜 나 몰라? 알아야 해"라며 트렌드 따라잡기에 과몰입해 주변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일본 대리 여행에서는 각종 가성비 맛집이 대 방출돼 윤혜진의 일본 여행 욕구를 무한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윤혜진은 "끝나고 당장 비행기 타고 싶다. 딸 지온이를 데려가고 싶다"라며 여행욕구를 불태웠다는 전언이어서 윤혜진을 사로잡은 '일본 MZ 간식계의 탕후루'를 비롯한 일본 1박 2일 가성비 여행에 관심이 높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이쓴이 특별 패널로 출연해 MC 이석훈, 김신영과 함께 각각의 대리 여행자들의 서포터 역할을 맡아 각 여행지의 매력을 어필한다. 이석훈은 베트남, 김신영은 일본 대리 여행자의 서포터로 나선 가운데 제이쓴은 태국 대리 여행자 지원에 나서 윤혜진의 원픽을 받기 위한 매력 어필로 입담을 폭발시켰다는 전언이다. 이에 과연 윤혜진이 선정한 '1박 2일 가성비' 배틀 특집 1위는 어디일지 '다시갈지도' 금주 방송에 궁금증이 한껏 고조된다.

한편 채널S '다시갈지도'는 오는 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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