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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金' 박혜정 "기록 내기위해 137kg 유지 중"…225kg 스?도 거뜬 ('나혼산')[종합]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11-04 00:12 | 최종수정 2023-11-04 00:14


'역도金' 박혜정 "기록 내기위해 137kg 유지 중"…225kg 스?도…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이 국가대표 다운 자기관리를 보여줬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금메달리스트 박혜정이 출연했다.

박혜정은 "굉장히 영광스럽고 전현무 선생님도 만나게 됐다"라며 '나 혼자 산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목에 건 금메달을 자랑하기도. 기안84는 "내 마라톤 메달과 다르다"라며 탐을 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박혜정의 일상. 박혜정은 일어나자마자 오전 7시에 몸무게를 측정했다. 체급이 있는 선수라 체급 유지를 위해 매일 이렇게 몸무게를 잰다고. 그는 "137kg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더 찌우면 바벨 무게를 증량할 수 있지만 지금 몸무게를 유지해야 현재 무게를 몸에 더 맞게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역도金' 박혜정 "기록 내기위해 137kg 유지 중"…225kg 스?도…
식사를 한 후에는 역도 연습실로 향했고 코어 운동에 돌입했다. 박혜정은 "허리 운동을 가장 강하게 하고 있다. 복근이 약하면 허리가 다치기 쉽다"라며 코어가 강한 비결을 밝혔다. 유산소 운동도 까지 마친 후 점심 식사를 했고 다시 잠을 청했다. 박혜정은 잠으로 충전한 후 다시 운동에 돌입, 105kg 바벨을 어깨에 걸친 스?을 가뿐히 소화했다. 또 155kg, 205kg, 225kg까지 늘려가 놀라움을 안겼다.

박혜정은 제2의 장미란으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 "장미란 차관님이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 같다.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선수로서의 책임이라고 생각해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의연하게 말했다.

또 "역도의 매력은 무거움"이라면서 "들고 나면 해냈다는 생각도 든다. 올림픽 출전권을 얻고 금메달을 따는 게 저의 목표"라는 포부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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