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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2021년 2월 대한민국 최초의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정식 데뷔한 아뽀키는 꾸준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일본 아이돌그룹 걸스걸스(Girls²)와 발매한 협업곡 'Countdown(카운트다운)'이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랭크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뽀키는 오는 10일 첫 정규앨범 'Earth Space Time(어스 스페이스 타임)'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데뷔곡 'GET IT OUT(겟잇아웃)'부터 지난 9월에 발매한 'Space(스페이스)', 신곡 'Hashtaggg(해시태그)', '후유노사쿠라(冬の? (feat. Kotaro Oshio))'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아뽀키의 음악적 행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IP와 음악의 조합으로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가고 있는 아뽀키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아뽀키의 첫 정규 앨범 'Earth Space Time'은 11월 10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