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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브브걸 유정이 연인 이규한과의 러브스토리 비하인드를 밝혔다.
유정은 "'촌스럽게'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그분은(이규한) 그전부터 저를 좋게 생각하셨다더라. '유정 씨 때문에 출연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유정은 11살 차이가 나는 배우 이규한과 열애설이 나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기사가 났을 당시 밥만 몇 번 먹었던 사이로, 이규한이 고백하기만을 기다렸다고 밝히는 등 사랑에 빠진 모습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뽐낸 것이다.
첫 번째 열애 기사가 났을 당시 부인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유정은 '밥만 몇 번 먹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실제로 사귀지 않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리고 이규한의 조언대로 당시 브브걸이 컴백을 앞두고 있던 시기여서 일단 부인했다고 밝혔다.
유정은 처음 열애설을 부인했던 것에 대해, "처음 열애설이 났을 때는 정말 밥만 몇 번 먹던 사이었다"면서 "맞다고 하기도 아니라고 하기도. 빨리 고백을 해줘야 하는데~"라며 자신도 마음에 있었음을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좀 까칠해 보였는데, 몇 번 만나보니까 다르더라"면서, 친절한 모습에 호감이 있었던 그는 "'우리 만나 볼까요?'라고 해서 만나게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열애 기사 난 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라고 하자, 유정은 "그 당시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있어서, 그분이 먼저 '일단 아니라고 하자'고 했고 실제 아니기도 했다. 이후에 기사도 난 김에 만나보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세윤도 "'라스' 녹화를 앞두고 이규한에게 연락이 왔다"면서 "'필요한게 있으면 뭐든 도와줄테니까 유정이 잘 챙겨줘'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유정은 "축하해 달라"고 수줍게 당부해 박수를 받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