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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전설의 시트콤 '프렌즈'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할리우드 스타 매튜 페리가 사망했다. 향년 54세.
2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TMZ는 매튜 페리가 27일 LA 자택 자쿠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응급구조대원들은 심정지 신고를 받고 출동, 매튜 페리를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마약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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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튜 페리는 국내 팬들에게도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990년대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챈들러 빙 역으로 출연했다.
매튜 페리는 1997년 영화 촬영 중 제트 스키 사고를 당해 회복으로 진통제를 복용했다. 이후 약물 중독에 시달린 매튜 페리는 지난해 '프렌즈' 회고록을 통해 '프렌즈' 멤버들 덕에 오랜 시간 시달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