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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세상에 다시는 없을 시어머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여에스더는 "난 세상에 다시 없는 시어머니일 거다. 며느리의 행복이 내 아들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귀한 손님처럼 대할 거고 경제적인 서포트도 좀 해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사도 없고, 집에 찾아올 필요도 없다. 결혼 준비는 다 해줄 거다"라고 덧붙여 장영란을 감탄케 했다.
여에스더는 "근데 우리 아들이 진짜 눈치가 없는 게 계속 반짝이는 걸 사 와서 없어질까 봐 내 드레스룸에 차곡차곡 쌓아놓더라. 그러다가 함 들어가는 날 혼자 가는데 트렁크에다 며느리 보석을 다 넣어서 들고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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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장영란은 "그럼 채워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고, 여에스더는 "자기가 매일 사랑해 주는데 반지가 무슨 소용이 있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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