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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싱어게인3'이 또 한 번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48호는 자신의 선곡에 대해 "활동 이후로는 거의 불러본 적이 없다. 제 스타일이랑 다르고 버거웠던 곡이었다"며 "저한테는 제 인생 최고로 힘든 곡이기 때문에 목숨 걸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밝혔다. 48호는 '뜨거운 안녕'을 부르토이의 객원보컬 이지형. 여전히 청량한 목소리를 자랑했지만 이지형은 2어게인이 부족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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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호는 대기실에서도 많은 가수들이 알아봤다. 특히 규현과 선미는 무대에 오른 70호를 바로 알아보고 놀랐다. 70호는 한국에서 활동한 첫 번째 중국 여자 가수 장리인. 장리인은 시아준수와의 듀엣곡 '타임리스'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한국에서 활동하지 않았던 70호는 "2008년 이후에는 중국에 돌아가서 활동할 기회가 없었다.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자꾸 실패해서 솔직히 좀 슬펐다"고 밝혔다. 70호는 슈가맨조 최초의 올 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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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후 마현권은 이해리애 "언제나 응원한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고 이해리도 눈물로 마현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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