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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겸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핼러윈 메이크업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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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서 김기수는 레오파트 콘셉트의 메이크업을 진행하다가 갑자기 얼굴을 지우기 시작했다.
또 김기수는 "이게 맞는 거죠. 이번 핼러윈윈 데이는 예쁜 메이크업 하고 소소하게 하지만 경건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제 바람이다. 메이크업 하는 도중에 확 지워버린 게 처음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김기수는 해당 영상의 설명에 "핼러윈데이에 할 분장 요청이 많이 들어와서 한 삼사일 정도 연습을 했었는데.....(시안을 3가지정도) 하다보니 이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나도 참 뒤늦게 깨닫고 그러네요. 할수록 신나지가 않고 뭔가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이 감정이 뭘까? 하면서 진행하는 순간 연습 3일째 되는 날, 마음이 안 좋아 지면서 나도 모르게 지웠답니다. 요청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 하긴한데, 요청을 못들어 드려서 미안~! 해요~ 할로윈데이는 경건하고 소소하게 보내요 우리~"라고 덧붙였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고 결국 김기수는 사과문을 올리며 영상을 삭제했다.
다음은 김기수 글 전문
좋은 저녁이네요
오늘이 제가 유튜브 시작한 바로 그날이네요.
여러분들의 넘치는 사랑과 애정이
부족한 저에게 큰 힘 되어주신거 아시죠?
기쁠때나 슬플때나 우리 함께한 매 순간순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하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그러도록 할게요.
완벽한 인간이 아니라 매순간순간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너그러이 받아주시면 좋겠어요.
더 노력하는 배움의 자세의 김기수가 되도록 할게요. 그동안 감사했고,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김기수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