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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아들 주안의 영재 교육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김소현은 "어릴 때, 아버지께서 공부하라고 말씀하신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항상 주말이면 관악산으로 드라이브를 갔다"라며 아버지 김성권 교수의 독특하고도 은밀한(?) 자녀 교육법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집의 TV선을 잘라버렸던 일화까지 공개하며 자녀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김성권 교수가 과연 어떤 모범을 보였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김소현은 과거 가족 예능 출연에서부터 귀엽고 똘똘한 모습으로 사랑받은 아들 주안이가 '상위 0.1%' 영재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영재 테스트를 받았는데 1,000명 중 1등이 나왔다. 영재원에서 영재 교육을 권유했지만 어린 주안이가 부담을 느낄까 봐 거절했다"라며 타고난 천재형인 아들 주안이의 정서를 위해 과감히 영재 교육을 포기한 따뜻한 엄마의 모습을 드러내 옥탑방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에 할아버지인 김성권 교수는 똑소리 나는 손자 주안이의 꿈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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