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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심형탁이 아내 사야를 위한 색다른(?) '사랑꾼 행보'를 이어가 MC군단의 응원과 만류를 동시에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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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청소가 마무리 되자, 사야는 "땀이 나서 찜질방에 가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심형탁은 아내와 함께 곧장 찜질방으로 향한 뒤, 양머리까지 하며 '꽁냥꽁냥' 모드를 풍긴다. 또한 심형탁은 사야에게 "얼굴에 땀 난 것도 귀엽다"며 '하트뿅' 눈빛을 보낸다. 사야는 "배우네~ 완전 배우다"라고 호응해 달달함을 한도초과시킨다. 하지만 핑크빛 무드도 잠시, 두 사람이 무언가를 시작하자 급반전된 분위기를 풍긴다. 급기야 이승철은 "안 돼. 싸우겠다"며 과몰입 하고, 한고은과 장영란도 "저거 저러다 진짜 싸워요~"라고 우려를 폭발시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