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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서진이 '오징어 게임' 이정재와 닮은꼴 굴욕을 당했다.
나영석PD는 딤섬 식당에서 자신의 팬을 만나 기분이 함껏 들떴다. "여기 좋다. 홍콩 분위기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서진은 "여기 홍콩 퀴진이라고 써있다"고 답했다. 이에 작가는 "다음편 예고인가요?"라고 덥석 물었고, 이서진은 "이서진의 홍콩이야?"라며 웃었다.
작가는 "이서진 치면 바로 나영석 나와"라며 연관검색어를 언급했고, 나영석PD는 "워낙 닮았으니까 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유미도 "찐짜 닮아가는 것 같다 두분. 피부톤도 그렇고"라고 덧붙였지만, 이서진은 "말도 안 된다"며 호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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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전광판 카메라에 '뉴욕뉴욕' 팀이 잡혔다. 이서진과 정유미는 카메라 앞에서 크게 환호했다. 이에 이들을 본 팬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 꼬마 팬에게 이서진은 "너 나 누군지 알아?"라고 물었고, 꼬마가 "오징어 게임에 나오지 않았냐"고 하자 "아니다"라며 거절했다.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오징어 게임' 이정재인 줄 알았나봐"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이서진은 "안찍어줬다. 사람을 잘못 봤는데 왜 찍어줘"라며 "내가 찍어주면 이정재인 척하는 거랑 똑같은거다"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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