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충북 진천을 찾아가는 가운데, 김신영이 진천에서 결혼식을 올려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MC 김신영이 무대 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새하얀 면사포를 쓴 김신영은 한 손으론 부케를, 다른 한 손으로는 의문의 남성의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김신영의 모습이 영락없는 10월의 신부다. 이에 김신영이 신부로 변신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충북 진천군 편'은 그야말로 사랑과 흥이 꽃피는 무대들로 가득 찰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참가자가 등장해 '너는 내 남자'를 열창하며 예비신랑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까지 올킬하는 화끈한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무대 위에서 즉석 웨딩마치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한다고. 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 공개구혼을 감행하는 참가자도 등장한다고 해 총 15팀의 알콩달콩하고도 유쾌한 무대가 꾸며질 '충북 진천 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