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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독박투어'의 막내 홍인규가 두리안을 김준호의 입냄새에 비유해 짠내웃음을 안긴다.
이때 김준호는 자발적으로 근처 현지인들에게 다가가 특유의 친화력을 발산, 필요한 용품들을 빌려달라고 청한다. 그러나 자꾸 빌려야할 물품이 늘어나자 김준호는 "이러다 쟤네(현지인)가 나 때릴 수도 있어"라며 볼멘소리를 한다. 과연 김준호가 미친 친화력으로 '빌리기 미션'에 성공해 맛있는 만찬을 먹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우여곡절 끝, 바비큐 파티를 마친 멤버들은 후식으로 두리안을 꺼낸다. 코끝을 찌르는 두리안의 강렬한 향기에 모두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만, 김준호는 과감히 두리안을 먹기 시작한다. 이를 본 유세윤은 "형, 방귀 뀌고 (그) 냄새 맡는 거 좋아하지?"라고 해 김준호를 당황케 한다. 급기야 홍인규는 "두리안 먹기 게임 어때? 이거 준호 형 입냄새야~"라며 김준호 놀리기에 가세한다. 그런데 이때 유세윤은 "두리안 코 밑에 붙이기 게임 어때?"라고 돌발 제안한다. 과연 두리안의 짜릿한 향기를 코밑에 달게 될 멤버가 누구일지, '독박즈'의 좌충우돌 글램핑 현장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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