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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영수가 옥순에 대한 은근한 플러팅을 했다.
1층에 위치한 여자 숙소와 2층에 위치한 남자 숙소와 공용거실. 영철은 도착하자마자 숙소 이곳저곳을 열어 확인했다.
장 보러 간 팀을 기다리는 동안 대화의 장이 열렸다. 영수는 옥순을 보며 "욕할 수 있어요?"라고 대뜸 물었다. 이이경은 "저건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거다"라며 웃었다.
옥순은 "저 욕 잘해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영식은 "나중에 욕 한 번 해주셔라. 왜냐면 이렇게 선하게 생긴 분이 욕하면 매력적인 거 같다. 반대로 되게 세게 생긴 분이 부드러우면 그것도 반전 매력이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옥순은 "취향이 특이하시다"라며 어색하게 웃었다. 영수는 영숙에게 장난 겸 플러팅을 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