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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개그우먼 김혜선이 '넌 여자가 아니다'라는 전 남친 탓에 가슴 수술을 두번이나 받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독일로 죽으러 떠났다가 만난 운명적 사랑에 대해서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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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을 만나기 전 김혜선은 심리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개그맨 공채 시험에 자주 떨어지면서 개그계에 없던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바람에 진짜 자신의 모습을 잊어버릴 정도로 큰 우울감에 빠지게 된 것.
이어 "독일로 떠난다기보다 죽으러 간다는 표현이 더 맞았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 김혜선은 다행스럽게도 독일에서 스테판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됐다.
스테판은 "혜선의 (개그) 영상을 봐도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런 모습을 보인다 해서 그게 혜선의 본모습이 아니다"라며 "나의 사랑스러운 귀요미다"라고 사랑꾼 멘트를 던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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