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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순재, 박근형, 김용건이 '꽃할배' 쿠파 편 불발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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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순재, 박근형 두 상남자의 극과 극 사랑법이 눈길을 끌었다. 박근형은 '꽃보다 할배' 촬영 당시 암 수술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아내가 걱정되어 여행 중임에도 계속 연락을 했다. 반면 이순재는 "무소식이 희소식이지 뭐"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순재 자신도 연애결혼임을 밝히며 결혼 전 아내가 유럽 여행을 할 당시 머무는 호텔마다 날짜에 맞게 편지를 보내며 사랑을 고백했던, 남다른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