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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송중기가 100일 된 아들을 직접 언급했다.
송중기는 "일단 많이 듣는 얘기를 입술이 닮았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듣는다. 10분 중 8분은 그 말씀을 해주신다. 그래서 입술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런 말 들으면 기분 좋고 신기하고 얼떨떨하고, 내가 아빠가 됐나 아들이 생겼구나 아직도 신기하다"고 밝혔다.
"100일이 좀 넘었는데 육아를 직접 해보니 어떠신지"라는 질문에 송중기는 "와이프와 씩씩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으X으X 하면서 육아 중이다. 굉장히 뿌듯한 일 같다. 요즘 굉장히 행복함이 충만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노개런티 출연에 대해 송중기는 "대본이 갖고 있는 그 진하고 강한 매력을 지키고 싶었다"라며 "제작비가 커지면 혹여나 필요하지 않는 액션신이 들어간다거나 그렇게 상황이 진행되는 게 조금 부담스러웠던 거 같아요"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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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이 조직의 중간 보스를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했고 김창훈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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