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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 연애는 불가항력' 미람이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어 "얄밉지만 엉뚱한 '수정'을 연기하는 것은 저에게도 큰 도전이었습니다. 주신 사랑 꼭 기억하며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2023년의 뜨거운 여름부터 지금까지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애정해 주시고, 시청해 주신 국내외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사랑도 불가항력!"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앞으로의 포부를 덧붙였다.
극 중 미람은 시청 내 일어나는 일들 중 모르는 것이 없고 오지랖 넓은 '오피스 빌런' 유수정 역을 맡았다. 그는 만인의 연인인 신유(로운)와 재경(하준 분)이 모두 홍조를 좋아한다는 소식에 질투를 느끼고 텃세를 부리는가 하면, 사람들 앞에서는 착한 척 가식을 떨다가도 뒤돌아서는 험담을 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완벽한 신스틸러로서 극에 활력을 선사한 미람이 출연한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12일 16회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