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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아찔하고 달콤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린다.
송강은 완전무결하고 치명적인 악마 '정구원'으로 역대급 변신에 나선다. 현생이 지옥인 인간에게 영혼을 담보로 위험하고도 달콤한 거래를 하며 영생을 누려온 악마 정구원. 인간을 하찮게 여기며 200년 넘게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던 그는 너무도 이상한 여자 '도도희'와 얽히며 한순간 능력을 상실한다. 송강은 소멸을 막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강탈(?)한 도도희를 지켜야만 하는 악마 정구원의 반전 매력을 변화무쌍하게 그린다. 매혹적인 악마로 돌아온 송강은 "'마이 데몬'에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기대하시는 만큼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겠다"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7인의 탈출'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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