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인' 파트2가 돌아온다.
오는 13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황진영 극본,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연출) 파트2가 첫 방송된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드라마로 파트1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13일 공개되는 '연인' 파트2에 대한 기대도 뜨겁다. 이를 입증하듯 10월 4일 공개된 '연인' 파트2 티저는 하루만에 54만 조회수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주요 포털 인기동영상 TOP100에서 1위를 장시간 차지했다. 파트2 티저 영상은 이장현과 유길채의 눈물의 재회, 이를 몰입도 높은 연기로 그린 남궁민과 안은진의 열연이 화제가 됐다.
MBC는 그동안'허준', '다모', '대장금', '주몽', '이산',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제왕의 딸, 수백향', '기황후', '옷소매 붉은 끝동' 등의 사극을 꾸준히 만들어온 바 있다. 이에 '연인'도 그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던 바.
'연인'은 파트1이 일정 부분 성공을 얻으며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는 13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