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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홍김동전' 조세호가 홍진경의 루머를 퍼뜨렸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주우재는 "천고마비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하지만 말은 살찌지 않는다. 우리가 살찐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말도 살 찐다. 말이 살찌면 얼마 줄래?"라고 진지하게 말했고 조세호는 "누나 말 샀죠 얼마 전에? 두 마리 샀다더라. 승마하고 싶다고"라고 루머를 퍼뜨려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그냥 진행해라"라고 무시했지만 조세호는 "누나가 전화 와서 백마 샀다더라. 오늘 라엘이가 그거 타고 어디 가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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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미션 장소에 모인 멤버들. 하지만 홍진경은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에 제작진이 홍진경을 찾자 조세호는 "사실 아까 녹화하다가 더 이상 '홍김동전' 못 하겠다더라"라고 또 한 번 루머를 퍼뜨렸다. 이에 멤버들은 "요즘 홍현희 씨가 폼 좋더라"라고 맞장구쳤고 주우재는 "그래서 새로운 분을 모셨다. 한기범 씨"라고 홍진경을 불러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게임은 금지어 게임. 서로에게 금지어를 설정하고 가장 적게 말한 사람이 이긴다. 장우영의 금지어 '하지마'를 유도하기 위해 조세호는 "얘기한다? 너 저번에 우리 술 마실 때 같이 부른 친구 얘기한다?"라고 말해 장우영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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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자신의 금지어를 잘못 알고 있다는 걸 안 멤버들은 '야' 금지어 유도에 도전했다. 미니게임인 척 '야' 게임으로 홍진경의 금지어 유도에 성공한 멤버들. 홍진경은 '야'를 46번 외쳐 번지점프를 하게 됐다. 홍진경은 "나 얘네랑 못 놀겠어. 나 얘네 너무 힘들어"라고 토로했다. 두 번째 우승자 역시 주우재였다.
마지막 게임의 우승자는 김숙이었다. 주우재는 조세호가 자신의 카드로 명품 우정템을 살 수 있게 적었다. 그러나 앞서 주우재가 뭐라 썼는지 모르는 김숙은 이를 제작진에게 돌려주었다 적어 제작진의 환호를 불렀다.
그러나 동전을 던져 한 칸을 바꿀 수 있게 된 조세호. 조세호는 자신의 이름을 주우재로 바꿨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