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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1박 2일' 멤버들에게 의문의 빨간 편지가 배달된다.
본격 미션이 시작되기에 앞서, 여섯 멤버는 제작진에게 이번 실내취침은 독방이라는 파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이에 밝아진 딘딘은 "코골이 없이 자고 싶다"면서 1인 1텐트의 간절함을 드러낸다.
여섯 남자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각자 배정된 장소로 이동한다. '고인물' 김종민은 여유롭게 "시간 여유 있습니다"라며 자신만만함을 드러내는 반면, 나인우는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미션에 초집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문세윤은 바짓가랑이를 움켜쥔 채 몸을 흔드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한다. 이들은 이번 미션에서 역대급 기량을 펼친다는데. 과연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8일(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