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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미국 명문사립대인 뉴욕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온라인 게시물일 핫클릭을 부르고 있다.
그간 김민국은 독특한 예술감각을 자랑하는, 또래와 사뭇 다른 언행으로 화제가 됐다. 특별히 공부나 대학 입학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는데, 이같은 인스타 피드가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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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김민국이 수능 시험을 본 뒤에도 대학 입학 소식이 별도로 들려오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대학 입학 대신 군 입대를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지난해 그는 개인 계정을 통해 "생각해보면 죽음이 가끔 삶보다 편안할때도 있는법이죠. 예로 내년 즈음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가야한다는 사실을 슬슬 느끼고 있는 제가 있겠네요"라며 "김광석님의 심정을 저는 몰랐습니다. '이등병의 편지'는 애절해보이는 자기 반성이 아니라 절망에 끝에서 오는 극사실주의의 해탈이였던것을. 이래서 시간과 관점마다 해석이 달라진다는 가 봅니다. 저라도 군대가기 전날은 풀한포기도 이뻐보일거 같긴 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민국은 과거 아버지 김성주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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