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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솔사계' 시즌 3 스포가 떴다. 역대급 '옥순들'이 몰려온다.
특히 여성출연자들은 역대급 빌런+인기녀로 화제를 모았던 옥순이 대거 출격해 기대를 모았다.
이중 11기 옥순은 서울대 출신. 자기 소개 시간에 "학창 시절 문과 전교 1등을 했다. 하루에 11시간을 공부했다"며 "연애는 일주일을 넘긴 적이 없다. 총 3명과 13일 사귀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4기 최대 이슈 메이커인 옥순의 출연도 눈길을 끈다.
14기 옥순은 카타르 항공사 승무원 출신 한국어 강사로, 방송 초기 '제니 닮은꼴'로 큰 화제를 모았으나 1~2회 만에 사소한 행동이나 말이 논란이 되면서 악플에 시달렸다.
이후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서 옥순은 "해명할 게 너무 많다"며 악플을 부른 행동에 대해 "1대 3 데이트 때 날 선택해 준 분들이니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는 의욕이 앞섰다. 평소 개그 욕심도 있었고 내가 술이 약한데 우리가 술을 많이 마셨다. 굉장히 업된 상황을 많은 분들이 불편하게 보신 것 같다. 사실은 즐거운 상황이었다. 작의적인 편집이었다. 그때부터 제작진과 연락을 끊었다. '살려주세요' 하다 3회를 보고 날 버리셨구나 해서 연락을 끊었다"고 해명했다.
또 "영식과는 첫날부터 티격태격하며 놀았는데 편집된 거다. 꽤 친해진 상태라 농담으로 한 말인데 상대의 마음도 소중한 걸 몰랐던 것 같아 죄송하다. 광수에게도 죄송하다. 영수에게 직진하고 싶어서 다른 분들이 헷갈리지 않게 하고 싶었다"고 털어놓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역대급 출연자들이다. 빨리 보고 싶다" "'나는 솔로'때는 여러모로 서툴러서 오해도 많이 사고 마음고생도 했을텐데, 이번엔 꼭 좋은 짝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ENA(이엔에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인 '나는 SOLO(솔로)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나는 SOLO' 화제의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어떤 삶과 연애를 꽃피웠는지, 그들의 일상을 찾아가는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