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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척 보면 앱니다~"라는 유행어로 80-90년대 개그계를 평정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황기순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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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순이 해외 원정 도박사건 이후 참회하는 마음으로 23년째 하고 있는 '거리 모금 기부 행사' 현장도 공개된다. 황기순의 부탁으로 18년이라는 긴 시간 함께하고 있는 가수 박상민부터 트롯 여신 김용임, 트롯 아이돌 김성환, 진성, 박상철까지 모금 행사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준 동료들의 훈훈하고 신나는 거리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