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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유재석이 서울예대 동기인 전도연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전도연은 처음에 보자마자 눈에 확 띄었다. 도연이는 스타였단 말이야. 내가 쭈구리였단 말이야"라 했고 하하는 "말 안해도 안다 이거야"라 놀렸다.
하하는 "예전에 형 나이트에서 본 적 있다"라 말을 꺼냈다. 유재석은 "봐도 별거 없었을 거다"라 했고 하하는 "좀 처량해보였다. 털레털레 올라가는 모습을 봤다"라 재차 유재석을 약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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