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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홍콩 콘서트가 취소됐다.
올해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인피니트 콘서트 '컴백 어게인 인 서울'을 성황리에 마치고 더 많은 인스피릿과 즐거운 추억을 쌓기 위해 다양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만 협의 중에 있던 홍콩 콘서트가 주최 측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신중한 논의 끝에 홍콩 콘서트는 최종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홍콩 콘서트를 기대하셨을 팬 여러분께 상심을 드려 죄송하다. 티켓팅 관련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항상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인피니트와 인피니트 컴퍼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달 19일과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7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달 27일 일본 요코하마, 9월 2일과 3일 타이베이에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오는 9일과 10일에는 마카오 공연이 예정돼 있다. 홍콩 콘서트는 오는 28일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다음은 인피니트 컴퍼니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인피니트 컴퍼니입니다.
올해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인피니트 콘서트 'COMEBACK AGAIN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치고 더 많은 인스피릿과 즐거운 추억을 쌓기 위해 다양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다만, 협의 중에 있던 홍콩 콘서트가 주최 측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신중한 논의 끝에 홍콩 콘서트는 최종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홍콩 콘서트를 기대하셨을 팬 여러분께 상심을 드려 죄송합니다.
또한, 티켓팅 관련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항상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인피니트와 인피니트 컴퍼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