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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고규필이 일과 사랑을 다 잡았다.
고규필은 지난 6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9년째 연애 중이다. 중간에 헤어지고 다시 사귀기도 해서 9년째 만나고 있다. 특별히 만남을 자랑을 하지도 않았고 숨긴 적도 없는데 어쩌다 보니 기사가 났다"라며 수줍게 에이민과의 열애설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마동석에게 '범죄도시3' 섭외 전화를 받았던 당시에도 에이민과 함께 있었다고. 고규필은 "전화를 받기 위해 볼일을 보다가 급하게 멈췄다. 여자친구가 '오빠 마동석이야'라고 외쳤고 휴대폰을 화장실로 전달해 줬다"라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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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대중에게 주목받기 시작한 그가 이제는 결혼이라는 기분좋은 중대사를 발표, 일과 사랑 모두 다 잡게 됐다. 41세 펼쳐진 꽃길에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