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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초유의 싸움 사태에 결국 공개 사과문까지 올렸다. 그럼에도 영숙을 향한 비난 여론은 식지 않고 있고, 영숙을 향한 악플 테러로 운영 중인 쇼핑몰에도 피해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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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 광수와의 랜덤 데이트 중 광수의 "영숙 님에 비하면 나는 산전수전이 아니"라는 발언에 상처를 받아 분노했다. 이 과정에서 광수는 또 한 번 영숙의 트라우마를 건드렸고 영숙은 결국 "숙소로 가고 싶다. 같이 가기 싫다"며 홀로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이후 숙소에 온 영숙은 여자 출연자들이 앞선 상황을 알게 되자 옥순이 말을 전했다고 오해해 또 논란이 됐다.
'나는 솔로' 사상 초유의 사태에 네티즌들은 들썩였고, 이 가운데 영숙은 선 넘는 악플 세례를 받았다. 영숙은 이미 한 차례 악플에 대한 강경대응 의사를 밝혔으나 계속되는 악플로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받고 있다. 영숙의 말대로 영숙은 연예인이 아닌 비연예인이다. 영숙을 향한 정당한 비판이 아닌 과도한 비난은 이제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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