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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청소년 엄마 김서아가 시작부터 와르르 무너진 채 오열하는 모습으로 MC 박미선-인교진의 눈물을 자아낸다.
뒤이어 김서아는 "여러 사건을 거쳐 끝내 아이 아빠와 이혼하게 됐다"는 결말과 함께, 자신의 일상 VCR을 공개한다. 그런데 김서아는 아이가 곤히 자는 늦은 밤, 소파에 홀로 앉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열하기 시작한다. "엄마라는 사람이 뭐하는가 싶다"며 "솔직히 가끔은 아이도 원망한다"는 고백에 MC 박미선과 인교진은 "너무 짠하다. 저 심정이 절절히 이해된다"라며 함께 눈물을 쏟는다.
그런가 하면 김서아는 "얼마 전까지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로 일했지만, 최근 퇴사해 현재 커피숍에서 파트타임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힌다. "전도유망한 직업을 왜 그만뒀느냐"는 질문에는 "민폐를 끼치기 싫어서…"라는 답변이 이어져, 3MC는 "그런 이유라면 납득하기가 어려운데"라며 어리둥절해한다. 평소 '호구'를 자처한다는 싱글맘 김서아의 일상 속 모습과, 늦은 밤 '오열 사태'의 전말에 시선이 쏠린다.
이날의 게스트로는 레이디제인이 출연, 7년 열애 끝에 결혼한 뮤지컬 배우 임현태와의 꽁냥꽁냥한 신혼 일상과 근황을 전한다. 청소년 엄마 김서아가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7회는 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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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