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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서수남이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서수남은 개그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하청일과 함께 콤비로 활동했다. 이들은 전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돌연 해체 선언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이로 인해 불화설을 비롯한 온갖 루머가 떠돌며 서수남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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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했던 서수남은 다수의 히트곡 덕에 여전히 섭외 0순위를 기록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갑작스러운 아내의 금융 사고와 어머니와의 이별, 딸의 죽음으로 시련을 맞게 된다. 약 20년 동안 홀로 살으며 절망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서수남. 어느 날 그에게 인생의 동반자가 나타난다. 이제는 15살 연하의 여자 친구가 곁을 지켜주고 있다고. 서수남의 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며 정기적으로 만나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다. 서수남이 여자 친구에게 바치는 세레나데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낭만과 사랑을 겸비한 가수 서수남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는 오늘(3일) 저녁 7시 50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