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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마스크걸' 김용훈 감독이 고현정과의 작업을 회상했다.
김용훈 감독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김용훈 극본, 연출) 인터뷰에 임했다.
고현정과의 작업도 '행복' 그 자체였다고. 김 감독은 "첫 만남 때부터 너무 좋았다. 너무 사실은 같이 얘기를 나누는데 있어서 사람들이 잘 안 믿는 사람들도 있는데 농담 도 아니고 거짓말도 아니고 저도 되게 놀랐다. 되게 배우로서 보여주고 싶어하시는 도전을 되게, 그동안 해왔던 관습에 대해 벗어나고 싶어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똑같은 모습. 고현정의 똑같은 모습 연기 그런 걸 탈피해서 뭔가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열망을 느꼈고, 그 열망에서 이 작품이 모미가 달라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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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개된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마스크걸'이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TOP 10 2위에 등극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8월 23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마스크걸'은 공개 후 3일 만에 280만 뷰를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2위에 올라섰고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4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