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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시집살이가 뭐예요? 김희선 이정현 한지혜 등 톱스타들의 시댁 자랑이 부러움을 부른다.
이에 유재석은 "이런 것도 복이다"라며 감탄했다.
또 김희선은 "약혼을 하고 한 달 정도 시댁에 살았다. 그때 오빠랑 알콩달콩 좋은 사이였잖냐"라며 "오빠랑 돌아다니다가 술 마시고 들어온 다음날, 일어나면 포스트잇 3개가 붙어 있었다. 아버님은 숙취해소제 사놨다고 하셨고, 어머님은 해장국 끓여놨다고 하셨다. 그리고 남편은 아침에 아무도 없고 혼자 있어도 놀라지 말라고 써놨다"라며 시댁과의 돈독한 관계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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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정현은 "아버님이 신혼 때부터 곰탕을 보내주셨다. 그거 먹고 서아가 임신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산후조리 하라고 보내주시고, 서아랑 같이 먹으라고도 보내주신다.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빈자리를 크게 느끼는데, 그걸 더 채워주시려고 챙겨주시는 것 같다.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외에 한지혜도 만만치 않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한지혜'에 올라온 '여름 기록, 호암미술관, 라디오 스페셜DJ, 아가랑 리얼 일상 Vlog!'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한지혜는 시댁에 가는 길이라며 "시댁에 가면 밥도 차려주시고, 주말에 집도 안 어질러져서 너무 좋다"고 자랑했다.
특히 이날 영상에서 한지혜의 시아버지는 집에 돌아가는 손녀의 차 문을 직접 열어주는 등 자상함을 뽐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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