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개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예고편 영상에는 고준이 '미운 남의 새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일명 '으른 섹시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고준은 집에서도 운동을 하는 야성미 물씬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고준은 운동 후 한껏 성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뜻밖의 반전 모습이 공개됐다. '상남자'로 보이는 고준이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약하다는 것. 고준의 지인들은 "여자 앞에 가면 수줍어한다"며 "여자한테 고백해 본 적은 있냐"고 물었다. 이에 고준은 "(44세까지) 여자한테 고백한 적은 없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고준은 "6년 짝사랑하다 끝났다. 근데 6년 동안 10번 정도 밖에 못 만났다"며 "너무 사랑했는데 너무 오열하니까.."라며 과거 연애사를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