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글로벌 K팝 걸그룹의 탄생을 위해 나선다.
이러한 '국민 걸그룹' 효연이 후배 양성을 위해 데뷔 17년 차 내공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효연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 기간 7년으로 당시 최장수 연습생이었다. 그런 만큼, '유니버스 티켓'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디테일한 피드백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버스 티켓' 참가자들도 K팝 걸그룹이라는 꿈을 꾸게 해준 주역이자 롤모델인 효연의 심사위원 출격에 영광이라는 후문이다. 효연 또한 냉철한 심사평에서 끝내지 않고, 남다른 공감력과 따뜻한 위로로 참가자들의 내면까지 어루만지겠다는 각오다. 벌써부터 후배들을 향한 무한 애정이 느껴지는 가운데, 든든한 선배로 함께할 효연의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 최초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82명 다국적 소녀들이 참가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뽑히는 최종 8인은 전 세계를 무대 삼아 활동하게 된다. 소녀들의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은 오는 11월 S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