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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태환이 선수 시절 타국 선수들과의 '썸'과 관련된 돌직구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줄리엔 강은 "벤쿠버 여행 중 첫째 날에 숙소 테라스에서 프러포즈 했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본가) 가족들한테 (제이제이를) '피앙세'라고 소개하고 싶어서 여행 첫날 프러포즈 했다"고 털어놓는데, 이에 박태환은 "멋있다"며 '찐' 부러움을 터뜨린다. 나아가 줄리엔 강은 장모에게 먼저 허락을 받았던 프러포즈 뒷이야기를 전하는데, 이를 처음 들은 제이제이도 깜짝 놀라며 감동한다.
잠시 후, 줄리엔 강 커플은 자택 한 켠에 있는 트레이너실 겸 유튜브 콘텐츠 촬영 공간을 소개한다. 이어 "스킨십이 있는 운동을 같이 하라"는 꿀팁과 함께 실전에서 쓸 수 있는 후끈한 '커플 운동'을 전수해 모두의 '동공대확장'을 유발한다. 운동 후, 줄리엔 강은 근사한 프랑스 요리를 만들어 박태환에게 대접한다. 이 자리에서 줄리엔 강은 갑자기 박태환에게 "혹시 외국 여자는 어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심형탁 역시 "국제대회에서 타국 여자선수들이 좋아하지 않았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당황한 박태환이 "아니 이제 뭐…"라며 '어버버'하고, 심형탁은 "있었네!"라고 바로 밀어붙인다. 결국 박태환은 "사귄 적은 없고"라며 과거 '썰'(?)을 푼다.
선수 시절 박태환에게 어떤 설렘 '썰'이 있었는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줄리엔 강 커플과 함께 한 '애정수업' 현장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