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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호중이 월드스타로 도약한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호중은 2024년 5월 세계 3대 필하모닉과 합동 공연을 연다.
김호중은 성악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빼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웬만한 성악가도 도전하기 어려운 '카루소'를 이미 고등학생 시절 마스터했고, 세계 3대 테너로 꼽히는 플라시도 도밍고와 합동 공연을 펼쳐 큰 감동을 안겼다. 트로트계에서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톱7에 안착하며 '트바로티'라는 애칭을 새롭게 얻었다. 이뿐 아니라 발라드 국악 등 다양한 장르까지 구사할 수 있는 테크니션이다.
그런 김호중이 3대 필하모닉과 손잡고 또 어떤 음악적 해석과 판타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김호중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나훈아의 '테스형!' 무대로 관중을 압도하며 왕중왕전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그는 TV조선 새 음악 예능 '명곡제작소'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